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서울뉴스 김대우기자]

[앵커멘트]
한주간의 국회 소식을 전해드리는
주간 국회 시간입니다.
이번주 국회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아보죠.
김대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제21대 국회가 정식 개원했습니다.

21대 국회의 임기는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2024년 5월 29일까지인데요.
이번주였죠.
지난 16일에 정식 개원식이 열렸습니다.

임시가 시작되고 47일 만에
공식적으로 21대 국회 문이 열린 건데,
그래서 '지각 개원'이다,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쨌든 늦었지만 개원식이 열린 만큼
박병석 국회의장도 '국회 개원사'를 발표했는데요.
3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첫째, 국민을 지키는 국회가 돼야 한다,
코로나19 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삶의 터전을 지키는
든든한 국회가 되자고 강조한 겁니다.

둘째,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를 만들자,
국민이 안심하고 잠들 수 있도록
365일 불을 밝히는 국회의사당을
만들자는 의미입니다.

셋째, 국민의 내일을 여는 국회를 만들자,
지속발전이 가능한 국가의 미래를 제시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이 3가지를 언급하면서
함께 강조한 단어가 있었습니다.

바로 '용광로'와 '소통'인데요.

국회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는
용광로가 돼야 한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도 소통이요,
둘째도 소통, 셋째도 소통이라면서,
마음에 다짐을 하자고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21대 국회, 원 구성 과정에서 정말 시끄러웠고
정식 개원도 늦었죠.
국회의장의 말처럼 국민을 지키고,
국민과 함께하고, 또 국민의 내일을 여는
그런 국회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두 번째 소식은
이낙연 국회의원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정치1번지 종로구에서
당당히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당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이낙연 국회의원.

차기 대선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이낙연 의원의 발언은 무게감이 있고
늘 이슈가 되고 있죠.

그런 그가 최근 국회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해서 인사말을 했는데요.

이번에도 상당히 의미가 있는 발언을 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직접 들어보시죠.

이낙연 / 종로구 국회의원
(균형발전을 지금부터라도 좀 더 힘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과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다시 추진해야 합니다.
또 하나는 기업의 지방 이전이 필요합니다.
세종시에 국회의사당을 옮기는 것
빨리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고요.)

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집중 현상을 타파하고
국가를 균형있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차원인데요.

이낙연 의원이 힘을 싣겠다고 한 만큼
세종시에 국회의사당을 짓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그런데 만약 세종시에 국회의사당이 지어지면
여의도에 있는 기존 국회의사당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자, 이런 궁금증을 뒤로 한 채
이번주 '주간 국회' 마지막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주택 국회의원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집을 여러 채 가지고 있는
서울 구청장과 서울시의원,
그리고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향해서
집을 팔아라, 이렇게 요구하고 있는 경실련이,
이번에는 21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들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분석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지난 3월, 총선 출마 당시 후보들이
선관위에 신고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고,
총선 이후에 매각한 부동산은
반영하지 않았는데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주택,
과연 초선 의원들은 몇 채씩을 가지고 있을까요?

21대 초선 의원은 모두 151명입니다.

이 가운데 주택을 2채 이상 가지고 있는
다주택자, 모두 42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선 의원 10명 가운데 3명 정도가
집을 2채 이상 가지고 있는 셈인데요.

이 42명의 초선 의원 가운데
3채 이상의 집이 있는 이들은
모두 7명이었습니다.

실거주 목적이 아닌 집은 모두 팔아라,
이게 현 정부의 기조이죠.

집을 여러 채 가진 국민들은 물론 공직자들에게도
이렇게 요구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문제 하나 내겠습니다.

다음 중 집을 여러 채 가지고 있는
21대 초선 국회의원들의 자세로 바람직한 것은?

1번, 보유 주택을 더 늘린다
2번, 1채만 남기고 매각한다
정답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로 그것입니다.

한 주 간 국회 소식을 전해드리는 주간 국회,
끝으로 사진 한 장 보여드리면서
이번주 순서 모두 마칠까 합니다.

앞서 전해드린 21대 국회 개원식에서
국회의원들이 국민 앞에
엄숙히 맹세한 선서문인데요.

과연 300명의 국회의원들이
이 선서문에 담긴 내용을 4년 동안 잘 지킬지
우리 국민 모두가 매의 눈으로 지켜본다는 것,
부디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취재 - 김대우, 송재혁 기자,
촬영/편집 - 김웅수, 신승재 기자 (국회팀))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