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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4호 태풍 에어리가 북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태풍이 몰고 온 뜨거운 열기가 이어져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심해질 전망입니다.
김윤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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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거리마다 양산을 쓴 시민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공원을 찾은 시민들도 무더위를 피해 삼삼오오
그늘 밑에 모여 앉아 더위를 식힙니다.

INT- 최광열/ 사하구
많이 덥기 때문에 우리 좀 시원한 곳을 찾아서
오늘은 가볍게 오전에 기타치고 맛있는
음료수 마시고 시원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지난 2일부터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
계곡과 바다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INT- 조명연 / 사하구
무척 더워요 시원한 나무 그늘이 생각이 나고요.
가족들과 같이 이번 주말에 계곡에 한번 나가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북상 중인 제4호 태풍 에어리가
뜨겁고 습한 공기를 몰고 왔기 때문입니다.

INT- 최선영 /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
이번 폭염의 주원인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고온 다습한 기류가 유입되고
낮동안 햇볕이 더해져 높은 기온이 나타나고 있지만,
제주도 남쪽에서 북상 중인 제4호 태풍 에어리에서 유입되는
더욱 뜨겁고 습한 공기가 폭염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태풍 에어리는
4일 서귀포 남남동쪽 300km 떨어진 해상을 지나,

5일 일본 서해안에 상륙한 뒤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점차 약해질 것이란 예보입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태풍이 비켜가면서 2주 가량
찜통더위와 열대야 등 무더위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INT- 최선영 /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
당분간 부산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기록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지난 2일 부산의 낮 기온은 32.2도까지 올랐고
북구의 최고기온은 34.7도를 기록하는 등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폭염 특보가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어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B tv 뉴스 김윤정입니다.
영상취재 심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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