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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주동물원이 동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16년째 이어 오던 야간개장을 폐지합니다.
8월 말 조성을 완료한 늑대사를 시작으로
생태동물원으로의 변신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유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전주동물원 야간개장이 시작된 지
16년 만에 폐지됩니다.

동물원은 그간 봄과 가을 각각 열흘가량
야간개장을 열어 왔지만,
동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야간개장을 과감하게 포기한 것입니다.

인터뷰 : 서세현/전주동물원 사육팀장(PIP)
"빛에 의한 스트레스, 사람들의 소리. 이런 것들에
민감한 동물들이 많아서 출산율 저하 등 문제가 많았습니다."

생태동물원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말 완공한 늑대사의 경우
사육 환경을 개선한 지 2달 만에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서세현/전주동물원 사육팀장
"예전에는 정형행동(이상 반복행동)을 자주 보였어요.
그런데 정형행동 자체가 없어졌고, 피모 상태
그리고 오래 뛰어다니다 보니까 근력도 좋아지고
전체적으로 풍채도 좋아지고 아주 마음에 듭니다."

코끼리사는 현재 리모델링 중으로
사육 공간을 넓히고 콘크리트 바닥을
흙으로 바꾸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동물원 안에서도 가장 환경이 열악한
곰사 역시 다음 달 신축에 들어갑니다."

인터뷰 : 허지웅/관람객
"동물도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없던 병도 생기니까 그런 걸 보면 마음이 많이 아팠죠."

전주동물원이 가장 슬픈 동물원에서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생태동물원으로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유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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