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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이 이뤄지는데요. 일상회복의 전제는 코로나19 확진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또 그만큼 대응이 철 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방역 수칙에 대한 철저한 준수는 물론이구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에 대한 주의도 확실히 지켜져야 할 것 같습니다. 집단감염이라는 상황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전북지역은 지난 18일부터 거리두기 제한에서 일부 방역기준이 완화됐습니다.
10명까지 자리를 함께 할 수 있고 음식점과 카페도 영업제한 시간이 자정까지 늘었습니다.
다음 달부터 실시될 위드 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징검다리 기간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방역망의 긴장감은 이전처럼 유지돼야 한다는게 전문가들 의견입니다.
집단감염 위험성은 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난 주말부터 군산의 한 코인 노래방을 연결고리로 중·고등학생들의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9일 오전까지 2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노래방 특성상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소독이 수시로 이뤄져도 비말 전파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결과 중학교 3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 등 모두 3천 1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졌고 이중 531명이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됐습니다.
언제든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대처하기 위한 방법은 결국 방역수칙 준수뿐입니다.
전화인터뷰:강영석/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에서 철저하게 지금보다 더 철저하게 방 역수칙을 지켜주셔야만 단계적 일상을 회복하고 영유할 수 있 을 것 같은데요. 가장 강조되는게 적절한 마스크 착용입니다.(1분40초~2분1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