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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전북과 충청 150만 주민의 생명수인
용담호를 품어 관리해 오고 있는데요.
특히 진안군 전체 면적의 14%가 수변구역으로 묶여 있어
각종 개발에도 제한을 받아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진안군민의 절반 이상은
용담호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는데요.
진안군이 권리 찾기에 나선 이유입니다.
유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진안군은 지난 2005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를 해오고 있습니다.

군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증설과 하천 정비,
인공습지 조성 등에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 중입니다.

주민들 역시 우렁이 농법을 도입하고
유입 하천 주변을 청소하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용담호 주변에 산다는 이유로
매년 관련 교육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각종 행위에 대한 엄격한 규제도 따릅니다.

용담호는 현재 금강수계법에 의해
수변구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댐 경계로부터 1km 안에는 공장과 산업시설은 물론
음식점과 펜션, 축산시설도 지을 수 없습니다.

[송옥례/진안군 수질보전팀장
"공장이나 개발이 큰 것은 거의 입지가 안 되고 그다음에
음식점이나 숙박업, 축사, 폐수가 나오는 공장 등 그런 시
설은 아예 못 들어오죠."]


이런 개발 제한 구역만 진안군 전체 면적의 14%에 달합니다.

하지만 정작 진안군민들은 용담호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안군민의 49%만 광역상수도를 마시고 있는데
이마저도 최근에서야 가능해진 것입니다.

진안군은 권리 찾기 운동에 돌입했고,
전국수도정비계획 수립 시
진안군 공급량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황양의/진안군 기획홍보실장
"용담댐 물을 지키고 관리하고 있는 진안군민의 권리 찾기
일환으로 우선 진안군 전역에 용담댐 물 광역상수도 확대는
물론 금강수계기금과 주변지역 지원 사업에 배분 방식 등을
확대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진안군민에 공급되는 용담호 하루 공급량은
전체 0.4%인 0.58만t에 불과합니다.

B tv 뉴스 유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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