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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길을 걷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 탓에
불쾌했던 경험, 한 번 쯤 있으실 겁니다.
엄연히 실외기 설치 기준이 마련돼 있지만,
이를 지키는 곳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송용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아산의 한 상가밀집지역입니다.

30도가 훌쩍 넘는 더운 날씨 탓에
에어컨 실외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가게마다 에어컨이 없는 곳이 없지만,
설치기준을 충족한 곳은 매우 드뭅니다.

현행 ‘건축물의 설비기준 규칙’에 따르면
에어컨 실외기는 도로면으로부터 2M 위에 설치해야 합니다.

또 실외기의 열기가 사람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바람막이 설치도 필수입니다.

“이처럼 설치 기준을 지키지 않은 에어컨 실외기는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실외기 설치기준을 명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상인(음성변조)
“나는 모르지. (설치 기준이 있다는 걸 아예 못 들으셨어요?)
네, 아니 그 전에 들은 적은 있는데...”

관리 부실에 따른 화재위험도 높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 서울 종로와 부산 강서구 등에선
실외기에서 불이나 재산피해를 내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실외기에 먼지나 낙엽 등
이물질이 쌓여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송용완입니다.


(촬영 : 최성준기자)

(방송일 : 2018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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