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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김장섭기자]


[앵커멘트]

지금 아산 은행나무길에서는
막바지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 사흘간 현충사에서는
달빛 아래축제도 열린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지친 요즘,
단풍도 보고 축제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보도에 김장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황금빛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노란 은행잎이
하늘을 수놓고

바닥은 황금빛 양탄자가 깔린 듯합니다.

막바지 단풍이 절정에
달한 은행나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들게 됩니다.

김순영·김화자 / 수원시
“바닥에 떨어진 단풍잎도 너무 노랗고 예쁘고
나무도 노랗고 바닥도 노랗고 그래서
노란 물감을 들인 나라에 온 것 같아요.”

인근 현충사에서는
가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달빛 아래 축제가 열립니다.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퓨전국악과 클래식, 레이저 공연 등
별빛콘서트를 시작으로,

LED 조형물로 만든 달빛 전시회와
충무공 고택에서 전통차 예절을 배우는
고택 다도체험 등이 열립니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유선종 / 아산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음악을 함께 들으시면서 일상을 즐기는 것.
이만한 공간이 또 있겠습니까?
이번 주말에 현충사에 오셔서
공연도 보시고 음악도 들으시고 사진도 찍으시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피로감이 더한 요즘.

단풍과 공연이 어우러진
아산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B tv 뉴스 김장섭입니다.


(촬영 : 신성호기자)
(편집 : 최휘찬기자)

(방송일 : 2021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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