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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김장섭기자]


[앵커멘트]

아산 신정호수공원에 설치된 태양광 스마트 벤치가 있으나마납니다.
태양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 스마트폰 충전은 물론
보안등까지 작동할 수 있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벤치지만
잦은 고장 탓에 오히려 애물단지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장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2018년 아산 신정호수공원에 설치된
태양광 스마트 벤치입니다.

태양 에너지를 태양광 블록을 통해
전기로 바꿀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고
밤에는 보안등까지 밝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스마트폰을
갖다 대도 충전은 되지 않습니다.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봤지만
소용없습니다.

"신정호수공원에는 이 같은 스마트 벤치가 4개 설치돼 있는데요.
모두 무선 충전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USB 충전도 한 곳에서만 가능했습니다.

태양광 스마트 벤치
하나당 가격은 약 400만 원.

이름만 스마트 벤치지
현재로선 비싼 일반 벤치와 다를바 없습니다.

김서윤 / 신정호수공원 방문객
“막상 (충전) 이용하려고 했는데 기계 고장에 문제가 있으면...
조치를 취할 수 있게 그런 방안이 필요한 것 같아요”

원인은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블록의 고장이 잦다는 것.

전기 자체가 생산되지 않으면서
스마트폰 충전은 커녕 보안등도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관리를 안한 것도 아닙니다.

설치 후 2년 동안 4차례나 수리를 하는 등
고장과 수리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무상 수리기간이 지나
매번 수리비를 지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아산시도 활용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벤치로
주목을 받았지만

이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물단지가 되버렸습니다.

B tv 뉴스 김장섭입니다.


(촬영 : 신성호기자)

(방송일 : 2021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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