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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교통망 소외지로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이천 지역이 올해 말 중부내륙선철도 개통을 앞두고
신 역세권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단 부동산 시장이 먼저 들썩이기 시작했는데요.

1년 사이 2억 원 가까이 급등한 아파트도 등장했습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천시 안흥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전용면적 84제곱미터가 지난 4월 6억6천만 원에 거래되며
지역 전체 아파트를 통틀어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무려 1억8천만 원이 넘게 오른 가격입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 (음성변조)]
"3년 전에 분양가가 3억5천만 원이었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사실 평균적인 시세가 4억3~4천만 원이 맞는 금액이에요.
그런데 너무 많이 올라 2억 원 (가까이) 오르니까..."

올들어 지난 달까지 이천시의 아파트값은 3.2% 올랐는데
이미 지난해 전체 상승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경강선 복선전철 개통에 이어 올해 말 예정된 중부내륙선철도
개통 등 연이은 교통망 호재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겁니다.

[박희붕 기자 / hb@sk.com]
"그동안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교통망 소외지로 저평가됐던
이천 지역이 신 역세권 수혜지역으로 재조명 받으면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분양 아파트도 봇물입니다.

이천 지역에서는 다음 달 1천300여 세대, 또 연말에 추
가로 1천 800여 세대 등 3천 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역 미분양 물량은 4개월 연속 3가구를 기록하며
거의 제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권강수 /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
"(중부내륙선철도는) 국토의 남과 북을 연결해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교통망 호재로 그동안 교통 소외지역으로 저평가됐던 지역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부동산 가격 호재는
교통을 기반으로 입지에 따라 향후 가치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문가들은 "교통 호재가 있더라도 단기간에 집값이 급등한 경우
갭투자 등 투기 세력이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실수요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B tv 뉴스 박희붕입니다.

촬영/편집 이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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