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이모 부부에게 학대를 받아 숨진 10대 여아 사건은 전국민을 분노케 했는데요.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친모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방임 여부에 대한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일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화성에서는 새벽 시간에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서 자고있던
초등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

경기도에서 일어난 주간 사건사고, 박희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물고문에 가까운 학대로 10살 짜리 조카를 숨지게 한 사건,

경찰은 30대 이모 부부에게 살인죄를 적용한데 이어 숨진
A양의 친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딸이 학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의 친모 B씨는 지난달 27일 언니로부터
아이를 체벌했다는 메시지를 받고도 아무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메시지 발송 시점은 이모 부부가 A양에게 물고문에 가까운
학대를 한 지 사흘 뒤였습니다.

앞선 조사에서 A양의 이모 부부는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욕조에 넣었다 빼는 학대를 했고, A양이 사망한 2월 8일이 두 번째였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A양의 친모 B씨를 상대로 딸에게 가해진 학대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또 과거 딸을 학대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A양 친모에 대한) 방조와 방임 부분을 조사 중이예요.
폭행이나 학대받는 것을 알면서도 방임했는지 방조했는지 어느정도 혐의가
있기 때문에 입건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서..."

경찰은 조만간 B씨를 다시 소환해 추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가족 4명이 사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22일 새벽, 화성시 팔탄면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나
50분 만에 진화됐지만, 집 안에서 자고 있던 12살
A군이 숨졌고 아버지인 44세 B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A군이 잠들어 있던 작은 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A군의 어머니와 동생은 자력으로 대피해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무너져 내린 공장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1시반쯤, 화성시 팔탄면의 한 의류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2개 동과 산림 200㎡를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현장 근처에 있던 업체 관계자인 50대 남성은 과호흡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고, 추가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야적장에 쌓여있던 옷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박희붕입니다.

영상취재: 김도영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