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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장오산에 지역 상주작가 12명의 작품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마음 따듯해지는 작품들과 함께 지난 1년간 함께 동고동락한 작가들의 이야길 들어봤습니다.
보도에 김성원기자입니다.

오산의 시조 까마귀가 금방이라도 날 것 같은 자세를 취하고,
바로 옆에는 내년을 알리는 동물 닭이 마치 가족처럼 모여 있습니다.
수많은 선으로 그려진 선인장.
파스텔 톤의 분홍색 꽃과 초록색 줄기.
작품의 이름은 생긴 모습 그대로 '꽃_그린선인장’입니다.
한겨울 따듯함까지 전해주는 작품들의 모습에 관람객의 마음도 한층 녹아내립니다.

최미란 / 화성시 청계동
“제가 임산부인데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태교에 도움이 될 겸 왔는데,
다양한 색과 작품을 보니까 심리적으로나 태교 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문화공장오산에 마련된 창작스튜디오 3기 결과보고전 ‘경계의 저편’.
오산지역 상주작가 열 두 명이 지난 1년간의 결과물을 선보였습니다.
작가들은 올해 초부터 오산 오매장터에서 동고동락하며 본인의 작품 작업과 함께
시민참여 프로젝트도 진행했습니다.

김미영/그림작가
“인근의 벽화작업을 했었는데, 주민 분들께서 마치 본인의
일처럼 기뻐해주시고 지나가면서 먹을 것도 사주시고 따듯한
차고 집에서 내오시고 그러셨거든요. 거기서 따듯한 정을 많
이 느꼈던 것 같아요.”

조각을 비롯해 그림과 도예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회.
작가들은 동료들과의 합동전시를 준비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었다는 말을 전합니다.

김정옥/도예작가
“(작가들이 함께) 참 다양하게 작업을 하면서 작가들의 표
현방법도 모색해보고 서로 알아갔던 것 같습니다.”

오산지역 작가 12명의 작품 100여점과 함께 시민프로젝트가 전시된 ‘경계의 저편’ 전시회.

작가들의 우정과 다양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
는 오는 18일까지 문화공장 오산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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