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조선시대 규방의 여인들이 한복과 이불을 만들고
남은 조각을 모아 만들던 소품을 규방공예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전통을 간직한 이 규방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효승 기자가 소개합니다.

색색의 비단이 모여 파도를 이루고,
꽃자수는 물결이 되어 출렁입니다.
한 땀 한 땀 섬세한 바느질이
아름다운 야생화로 피어나고,
캔버스 위에 모인 오방색 바늘방석은
한 폭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합니다.

조선시대의 전통 바느질, 규방공예가
전시관으로 들어왔습니다.

규방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지연 작가의 <나들이>전입니다.

김지연 / 전시 작가
"미술품 같은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시킨 그런 규방공예
작품을 선보이고 싶었거요.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나들이>라는 전시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사계와 낮과 밤이
보자기에 담기기도 하고,
추운 겨울 한복 위에 입는 방한조끼와
토시도 재현됐습니다.

관객들은 우리나라의 미를 담은 전통 공예가
더 널리 알려지길 소망합니다.

-인터뷰) 최유나 / 용인시 기흥구
"저는 원래 한복이나 전통적인 것 되게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많이 이런 것들을 느끼고 접하면서
전통을 좋아하게 되고, 또 외국에도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점점 잊혀져 가는 한국의 전통과 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나들이> 전시는 이번 주말인
11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효승입니다.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