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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아이들, "한국 적응하고 있어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낯선 한국 땅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필요한데요.
경기도교육청이 방학을 맞아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공부는 물론 심리와 정서교육도 병행하면서
아이들은 점차 한국에 적응해나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원기자입니다.

양초를 이용해 여러 동물을 만들어보는 다문화가정 아이들.

선생님과 함께 웃고 떠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이 정겹
습니다.

14살부터 17살까지 나이는 다르지만 이들은 서로를 의지하
며 한국교육에 적응해 나갑니다.

인터뷰) 이지영 / 17살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이)
“여기 와서 친구도 사귈 수 있고, 같이 놀 수 있고, 심
심하지 않게 밥도 같이 먹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한국에 온지는 고작해야 1년 남짓.

이 때문에 빠른 적응을 위해서는 특히 심리나 정서적인 도움
이 필요합니다.

사춘기시절 상처를 입어 마음을 닫을 경우 장기간 적응에 어
려움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곽은정 / 학생 상담사
“한국에온지 얼마 안 된 아이들이라서 정서적으로 굳어있기도
하고 보호받지 못한다는 생각도 있고.. 이 상담 프로그램
을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심리나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특별프로그램이 끝나면 아직 서툰 한국말을 배웁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받기 위해 꼭 거쳐야하는
과정입니다.

인터뷰) 르튀녹 / 15살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이)
“학교 와서 한국어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친구들이랑
만들기 해서 재미있어요.”

방학을 맞아 경기도교육청은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아
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심리와 정서를 바로잡아주고 더불어 한국
어 공부를 통해 한국친구들을 만나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명숙 / 한국어강사
“개별적인 능력에 따라서 어떤 아이들은 2~3개월 만에 한
국어를 습득하는 아이들도 있고, 한국어도 배우고 한국 문화
도 배우고 한국학교에 적응하는 시간을 여기서 보내게 되는
거죠.”

아이들은 학기가 시작되면 일반 학급참여도 병행하며 본격적인
한국교육 적응에 나서게 됩니다.

한편, 경기지역 25개 학교에서 100여 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살피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말까지 계속
됩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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