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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컵라면 용기 '다시' 재활용 수거

지난해 2월부터 수원시에서는
컵라면 용기와 같은 일회용 스티로폼을
일반쓰레기로 분류해 재활용품으로 수거하지 않았는데요.
이 때문에 시민들의 불편과 민원도 잇따랐습니다.
수원시가 올해부터 모든 스티로폼을
다시 재활용품으로 분류해 수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효승 기자입니다.


수원시는 지난해 2월 24일부터 컵라면 용기 등 일부 스티
로폼은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왔습니다.

하지만 재활용품 규정 시행 이후 수원시 홈페이지 등에
민원이 400건 가까이 접수되는 등
주민들의 불만이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유정애 / 수원시 영통구
"불편하죠. 그 전에는 재활용에 담아서 버렸는데
이제 따로 버리라니까 아무래도 쓰레기 봉투를 더 써야죠."

그런데 최근 시내 아파트에 다른 내용의
스티로폼 재활용 안내문이 게시됐습니다.

2017년 1월 1일부터 컵라면 용기나 과일 포장재
등 모든 스티로폼 종류를 '다시' 재활용품으로 분류하고
수거한다는 내용입니다.

수원시가 10개월 만에 원래대로 규정을
바꾼 것입니다.

주민들은 이 소식을 반기면서도 수원시만
해당 규정을 시행해왔다며 불만을 나타냅니다.

-인터뷰) 서희순 / 수원시 권선구
"분리수거를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 하니까 불편한 점이
있었어요. 그래도 다시 돌아간다니 좋은데 수원시만 유별나게
까다로운 게 있어요. 재활용이나 음식물 찌꺼기나 (배출)
할 때."

수원시 자원순환센터에서 한 달에 처리하는
스티로폼 양은 1천여 톤.

수원시에서는 그동안 자원순환센터의 공간이
부족한데다 일부 스티로폼은 처리 방법이 달라
재활용에 제한을 둘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엽희 / 수원시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장(3단으로)
"현재 자원순환센터 대형폐기물과 폐목재 등을 정리하고 어느
정도 여분을 가지고 이제 기존처럼 투명 봉투에 담아주시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수원시는 앞으로 재활용 수거와 관련한
SNS 웹툰을 배포하고 아파트와 주택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홍보에도 열을 올린다는 방침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효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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