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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 동안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할 민선 8기 지방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수원과 용인, 화성 등 장마로 인해 비 피해를 입은 단체장들은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 대응에 나섰는데요.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부터 점검하는 것으로 첫 번째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효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장마 집중호우로 야산에서 100톤이 넘는 토사가 유출 된 용인의 한 피해 현장입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수해 현장 방 문으로 첫 번째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피해 상황을 점검한 이 시장은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복구 작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상일 / 용인시장] "폭우로 인해서 이 곳 말고도 용인의 다른 곳에도 피해가 있었는데 수해 피해가 있는 상황에서 시장이 취임식을 하면서 축하를 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민들의 안전 이 우선이고 또 피해 복구를 속히 마무리해서 시민들에게 불 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재준 수원시장의 첫 공식 일정도 비 피해 현장이었습니다.
이 시장은 다세대주책의 옹벽 붕괴 현장에서 상황 보고를 받 고 시청 안전상황실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곧바로 긴급대책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재준 / 수원시장] "집중호우로 다수의 곳에 여러 살마들이 피해가 있다고 해서 그 곳을 둘러보는게 우선이라고 보고요. 아침부터 둘러보고 재난상황실에 와서 점검하고 또 오늘 하루종일 점검하러 현장에 다닐 겁니다."
하루 앞서 피해 현장을 미리 방문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재난 상황실에서 피해 보고를 받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하고 다 시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취임식 대신 장마 피해 점검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민선 8기 단체장들,
최근의 경제위기 상황 속에 수해 피해까지 덮쳐 시름하고 있는 민생 돌보기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