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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도시 개발지역이 늘고
전원주택 공급도 늘면서 축산 악취가 새로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택지 인근에 있는 축산농가와 갈등을 빚는 곳도 있는데요.
경기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해법이 쉽지 않습니다.

보도에 박일국 기자입니다.

최근 도시개발이 한창인 안성시 공도읍 일대입니다.

도시 외곽까지 아파트가 들어서고
인구 유입이 많아지면서 주변 농가와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로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입니다.


[김수영 / 지역 주민]
"축사를 하면 냄새가 나니까 자체가.
그런데 본 고향에 있던 사람은 그래도 인정하고
이해하니까 그렇지. 이사 와서집 짓고 하는
사람들이 냄새가 많이 나고 뭐 한다고 민원이
많이 들어가죠."

최근 4년 사이 도내 축산농가
악취 민원은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2020년 이후엔 매년 3천여 건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신도시 개발이 축산농가가 많은 평택과 안성지역까지 확대되고
전원주택이나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난 것도 원인입니다.

오랫동안 지역에서 사업을 해온
축산농가나 비료 업체들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수만/ 축분 업체 대표]
"서로가 문제점을 같이 의논했는데
우리의 문제점도 반영되고 같이 하는
동종의 업종들도 이런 것들을 통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죠."

경기도는 일단 민원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작업 과정에 문제점을 찾고 악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이번 컨설팅을 통해서 우리 축산농가와 지역주민들이 서로
상생하고 이해하는 그런 컨설팅이 되도록 저희가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분뇨 처리 과정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고 설비 증설
등 비용 부담도 적지 않아 악취 감축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도는 필요한 경우 축산 농가에 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예산 마련이 문제입니다.

도내 축산 악취와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지역은 280여 곳

도시 개발에 따라 문제가 되는 지역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자체의 관심과 대책 마련이 필요해 지고 있습니다.

B tv 뉴스 박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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