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강과 호수 등 내수면에서 그물이나 통발을 이용해
함부로 물고기를 잡다간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무분별한 남획을 막기 위해 허가받은 사람만
어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잡고자 하는 어종의
금어기를 잘 파악해 두시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도내 내수면에서 불법 어획행위를 벌인
이들이 다수 적발됐습니다.

임세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호수에서 물고기잡이를 마친 보트가 육지로 다가옵니다.

기다리고 있던 단속반이 확인한 결과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어업이었습니다.

조금 밖에 안 잡았으니
눈 감아달라는 하소연이 이어집니다.

"[특사경 : 차량에다가 옮겨 실었죠? 어획물을.
선생님이 받으셨고요.]
몇 마리 안돼요. 이거 갖고 밥 먹고 살겠냐고.
먹고 살라고 하는 건데."

허가 없이 어업 행위를 하거나
금어기에 포획이 금지된 어류를 잡는 등
불법을 저지른 이들이 다수 적발됐습니다.

경기도특사경은 지난 4월말부터 5월말까지
화성시와 안산시 등의 강과 호수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행위 1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경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
"이번 수사는 내수면 불법행위별 맞춤형 수사로 진행했습니다.
CCTV를 통해 불법어업행위의 패턴을 사전에 파악한 뒤
주로 출현하는 시간대에 잠복수사를 실시하여 적발했습니다."

사례별로 보면 화성시 화성호에서는
허가없이 그물을 이용해 숭어 30kg을 잡은 뒤
활어운반차량에 실었다가 적발됐습니다.

안산시 탄도호에서도 역시 허가없이
통발을 이용해 민물새우와 가물치를 잡다가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연천군 임진강에서는 낚시꾼들이
쏘가리를 잡다가 단속망에 걸렸습니다.

고가의 고급 어종으로 여겨지는 쏘가리는
산란기인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가
금어기로 지정돼 있어 함부로 잡아서는 안됩니다.

적발된 불법행위자들은
내수면어업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도특사경은 "불법어업행위에
계도는 없다며 처벌규정 강화를 위해
국회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김자명 기자>

#SK브로드밴드 경기뉴스,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임세혁기자, #경기도, #경기도특사경, #불법어업행위 적발,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