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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앱 이용이 급격히 증가했죠.

기존에 주로 배달 주문했던 치킨이나 중국 음식 등에서 벗어나
이제는 정말 다양한 음식이 배달 되는데요.

많이 팔면 그저 좋을 것 같아 보이지만
막상 도내 자영업자 상당수는
배달앱 수수료 때문에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세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이
'자영업자 배달앱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나타난 배달앱 이용 증가 현상이
소상공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취지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자영업자의 93.8%는
배달앱 서비스 비용에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64%는 매우 부담된다고 답했습니다.

배달앱을 통한 주문이 들어오면
자영업자는 음식값에 비례한 중개수수료에 더해
소비자가 내는 것과 같은 액수의 배달료를 부담하기에
매출만 늘어날 뿐 수익을 거두기 힘들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인희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연구원]
"기존 배달업종이 아니었던 것 있잖아요. 아이스크림이라든지.
요즘은 치킨이나 이런 걸 벗어나서 다양한 걸 배달하지 않습니까.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건 긍정적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이게(배달앱) 활성화되면서 과도한 비용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한테 전가가 된다는 거죠."

복수응답으로 앞으로 배달비가 인상될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고객에게 청구하겠다가 77.4%,
음식가격을 높이겠다가 71%에 달했습니다.

원가를 절감하겠다는 대답도 8.8%를 차지했습니다.


결국에는 소비자에게 부담이 되돌아오는 셈입니다.

연구팀은 "배달앱 이용자가 크게 늘어났고
이에 따라 배달료도 점차 인상돼온 만큼
이제부터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배달앱 수수료를 조정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다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오프라인 위주의 식당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만큼
"앞으로 배달앱 의존도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B tv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허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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