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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 선거는 13년간 지속돼온 진보 교육이
앞으로도 지속돼야 한다는 성기선 후보와
기존의 방식은 틀렸다며 이제는 확 바꾸겠다는 임태희 후보의
1:1 맞대결로 치러지고 있죠.

각자 다른 공약과 생각들을 발표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극명히 엇갈리는 부분은 바로
'9시 등교제'에 대한 입장입니다.

임태희 후보는 9시 등교제 폐지를 주장하는 한편
성기선 후보는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임세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태희 후보는 9시 등교제에 대해
진보 교육이 진행해온 획일적 교육 방식의 전형이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애당초 모든 경기도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던 것이
아닌데다 지난 2014년 교원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도 반대율이 82.9%로 나타났던 정책이라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맞벌이로 부모가 새벽 일찍 출근해야 하는 가정의 자녀는
집에서 혼자 9시까지 기다렸다가 등교해야 하냐며
각 학교마다 자율적인 등교시간을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임태희 / 경기도교육감 보수 후보]
"9시 등교제의 최대 문제는 획일적으로 강요에 의해서 시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학교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봅니다.
각 지역 사정에 따라서 학교가 학부모, 선생님들과 의논해서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자율화 할 계획입니다."

성기선 후보는 9시 등교 폐지가 웬말이냐며
이는 앞으로도 유지돼야 한다는
정반대의 입장입니다.

9시 등교 시행 이후 교육행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학생들 역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갑자기 폐지되면 혼란만 불러올 뿐이라는 지적입니다.

여론수렴 문제 부분에 대해서도 9시 등교 폐지 정책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냐며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성기선 / 경기도교육감 진보 후보]
"9시 등교는 학생들이 밥 좀 먹고 학교 가자 잠 좀 자자
이런 요구에 의해서 출발한 겁니다. 계속 유지돼야 되고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이것을 갑자기 폐지한다는 것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의견을
전혀 듣지 않고 하는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유권자들의 선택을 가르는 또 하나의 요소로 떠오른 9시 등교제.

과연 학부모와 교사들은
어떤 후보의 손을 들어줄 지 주목됩니다.

B tv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김자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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