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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수원뉴스] 수원시장·도지사 후보 "수원 청사진 함께 그린다"
2022-05-24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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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 선거전에선 군 공항 이전과
전철 연장 등 현안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여야 후보 모두 양당의 도지사 후보들과
공동 공약으로 민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효승 기자입니다.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준 후보와
국민의힘 김용남 후보.
도지사 후보와 공동 정책을 내건 두 후보는
수원과 경기도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입니다.
여야 양당은 모두 수원지역의 교통,
지하철 관련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서울 3호선 세류역 연장과 트램
1~4호선을 비롯한 이른바 '특례시 내부 순환 첨단도시'
구축 지원,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과 신수원선 영통입구
역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광교~호매실 신분당선 연장 조기 착공과
동탄에서 인덕원을 잇는 신수원선 조기 착공,
수원 구도심과 진안신도시를 잇는 수원 삼성선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이외에 여야는 수원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수원 경제자유구역 스마트폴리스와
서수원 첨단기업 신도시를 비롯한 '3대 혁신캠퍼스' 추진
등으로 수원을 경제특례시, 새로운 특례시로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준 /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수원특례시는 이제 수원시가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간다는 증
거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특례시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수원 군 공항 이전과 서·북수원 그린벨트 해제,
옛 경기도청사를 '청년 스타트업 허브'로 육성하는 등의 공
약을
내걸며 여당의 힘으로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
다.
[김용남 /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을 올해 안에 확정하겠다는 것입니다.
김용남이 여기에서 당선되면이라는 전제조건이 붙습니다."
도지사 후보와의 공동 공약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두 후
보 중 누가 더 많은 표심을 잡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편집 - 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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