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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교사들이 교원업무 정상화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교사들이 행정업무로 인해 제대로 된 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행 초중등교육법에 명시된 교사의 직무를
보다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마다 교사에게 주어지는 행정업무로 본연의 업무인 교육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치원 교사는 유아학비 업무를, 보건교사는 정수기 관리를
맡고 있다"며 "교육과 관련된 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해당 업무가 교사에게 부과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교사는 해당 사업의 회계, 시설관리까지 담당해야 하는
현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지현 / 전교조 경기지부 부지부장]
"교육을 해야할 교사들에게 행정업무를 부과하는 것은 초중등
교육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학교를 교육이 불가능한 곳으로 만드는 일이다."

이들은 교사의 직무를 명시한 초·중등교육법과 유아교육법 등
관련 법령의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현재 초·중등교육법에는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학생을 교육한다'
라고만 명시돼 있어 교사 업무를 가중시키고 있다"며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정진강 / 전교조 경기지부장]
"이제는 법의 개정을 통해서만 교원의 업무가 정상화될 수 있다고
판단을 하고 전교조에서는 교사들의 요구들을 모아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실행 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도현 / 전교조 경기지부 부지부장]
"교사의 돌봄업무배제, 돌봄전담사 중심의 행정지원체계 구축을
명시한 경기도교육청 돌봄업무 개선안을 즉각 발표하라."

전교조는 교원업무 정상화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요구하는 교사 서명을 교육부에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B tv 뉴스 조윤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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