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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오는 2024년까지 과밀학급을
단계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학급당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을 없애기 위해 정부가 오는
2024년까지 3조원을 투입합니다.

당장 올 2학기에 전국 1천155개 학교에 1천500억 원
을 들여 특별교실 전환과 이동식 교실 등의 방법으로 과밀학
급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경기도 대상학교는 전체의 약 87.7%인
1천14개 학교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그러나 학생들 간 거리두기와 교육활동을 위해서는 28명도
많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교조는 "20평 남짓의 교실에서 거리두기가 가능하려면
학급당 학생 수 20명으로 상한을 둬야 한다" 면서
"28명 이상은 너무나 안일한 계획"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소희 / 전교조 경기지부 정책실장]
"(학생들이) 거리두기를 하고 앉으려면 20명 정도가
들어가는 크기이기 때문에 저희가 계산을 해서 산출을 한 것이거든요.
28명으로 되면 학급 내 교실 안에서 거리두기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감염병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등교가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과 똑같은 거거든요."


특히 좁은 공간에서 학생들이 밀착해서 지낼 경우
수업의 질 저하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감축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한편 도교육청이 학급당 학생수를 28명으로 줄일 경우
올 2학기부터 2023년까지
도내 학교에 증설되는 학급 수는 2천849개로 추정됩니다.

증설된 학급수에 맞는 교실공간 확보와 교사 수급 등의 대책도
내놔야 한다는 게 교육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B tv 뉴스 조윤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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