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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는 최근 하루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늘면서 선별진료소를 찾는 이들도 폭증하고 있는데요.

4차 대유행 속에 폭염도 고민입니다.

김효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일주일새 수원지역에서 나온 확진자는 210여 명.

날마다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집단감염 사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수원 팔달지역의 한 노래방에서
근무하는 종사자가 최초로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1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문자가 특정되지 않는 데다 인계동과 지동 등
여러 곳의 노래방에 동선이 퍼져 있어서
새로운 감염 고리로 번질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집단감염 외에 개별 접촉을 통한 감염이나
깜깜이 확진자도 계속 늘면서 검사량 또한 폭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하루 동안 수원에서 검사받은 시민만 4천611명.

많은 날에는 하루 5천800명이 넘는
이들이 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

늘어나는 검사량 속 폭염은 큰 걱정거리입니다.

지자체에서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확대하면서도
시민과 현장 직원의 더위를 줄이는 방안을 고심 중입니다.

수원시는 선별진료소마다 에어컨 등 냉방시설과 가림막을 설치하는 한편,
낮 시간대 인력 교대도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유수남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대기자 진행요원은 더위에 많이 취약하므로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교대근무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더운
시간에는 방문 자제를 요청드리고, 대기하시는 동안
텐트 밑에 있을 수 있도록 운영…."

검사는 물론 방역을 위한 마스크 착용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면서도,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마스크 착용 등의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척이나 불편하고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것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방문하실 때는 덴탈마스크와 같은
가벼운 마스크라도…."

방역 당국은 폭염 속 마스크 착용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특히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는
외출을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 tv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편집 - 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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