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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작지만 훈훈한 뉴스들을 모아
시청자들의 안방까지 전달하는 골목 브리핑입니다.
한 집의 네 모녀가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진학했다고 하는데요.
동문으로 뭉친 이색 사례! 어떤 이야기일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누가 봐도 열공 중인 올해 예순 셋의 신경여 씨!
신 씨는 21학번으로 올해 수원여대에 진학한 새내기 학생인데요.

신경여 / 세 딸과 같은 대학에 진학한 만학도
“대학 진학 후 설렘과 떨림이 있죠.
(늦게 공부를 시작해) 어려움은 좀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컴퓨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어렵긴 한데… 그래도 하나하나 배워서
조금씩은 되니까 재미도 있고 흥미도 있어요.”

거의 손녀 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것도 화제지만~
그보다 더 이목을 끄는 것은 본인의 세 딸과 동문이 됐다는 사실!

지난 2009년 둘째 딸 수진 씨가 수원여대 사회복지과에 입학!
이후 언니 나연 씨와 막내 동생 수현 씨에게도 동일한 진학 경로를 권했고~

이제껏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과 자식 뒷바라지에
자기계발을 미뤄온 어머니께도 추천했는데요.

신경여 / 세 딸과 같은 대학에 진학한 만학도
“딸들이 ‘엄마, 수원여대 정말 잘 갔다고,
잘 결정했다.’고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우리 세 딸들이
항상 지원을 해주는데, 특히 둘째 수진이가 지지를 해주고,

지원을 많이 해줘서 늘 감사하고 고맙고 그래요.
우리 세 딸들, 많이많이 사랑한다!”

그녀는 ‘세 딸의 든든한 지원 덕에, 더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겠다.’며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졸업 이후에는 노인복지 전문가로서 일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공부에 열심인 어머니와 배움을 권하고
지지하는 세 딸 모두 너무 멋진데요.
신경여 씨의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 계속해서 응원할게요.

제로웨이스트’라고 들어보셨나요?
쓰레기나 환경오염을 전혀 유발하지 않는 소비를 일컫는 말인데요.
온난화는 물론이고, 환경파괴가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에서
이른바 ‘착한 소비’의 모델이 되고 있죠.
오늘은 플라스틱을 줄이는 ‘용기내 가게’를 소개합니다.

지난해 공공선별시설에서 처리된 플라스틱 폐기물은
총 923톤. 전년 대비 19% 가까이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집콕’ 생활을 하면서 배달음식 주문도
함께 늘었기 때문인데요. 편리하지만 환경에 대한 걱정이 앞서죠.

이에, 지난 2월, 용인시 최초 ‘용기내 가게’가 문을 열었습니다.

임현숙 / 용기내 가게 활동가
“저희가 인문학 공동체에요. 작년 생태 관련해서
공부를 시작한 거예요. ‘에코챌린지’라고 1백일 동안
네 명이 환경 관련 일지를 계속 기록하고
실천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했는데… 장 보고 와서,
일회용품이 많이 나오는 문제를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그 이후) 아예 우리가 ‘일회용품 없는 가게를 차려
보는 게 어떠냐.’”

일회용 포장재 대신 각자 용기를 가져와 필요한 물품을 담아
구입하는 곳인데요.
세탁?주방 세제와 샴푸, 가루치약을 비롯해 각종 곡류와 허브류 등을
소분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임현숙 / 용기내 가게 활동가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오후5시, 토요일은 오후 1시반~4시까지요.
팩은 별도로 동사무소에 가져다줘야 하는데, 그게 굉장히
번거로워요. 그런 것들은 거점이 있으면 편하거든요?
그래서 조금씩 가져오시면 저희가 한꺼번에 모아
동사무소에 가져다주는 거죠.”

또,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인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터를 여는데요.
거창한 움직임은 아니어도, 보통 사람들의 작은 노력!
환경보호의 시발점이 되겠죠?

임현숙 / 용기내 가게 활동가
“‘일회용품 안 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에…
일회용품을 배출하지 않는 가게가 있다는 걸
좀 알리고 우리 소비도 그런 쪽으로 지향하는 게
어떠냐는 하나의 제안이에요. 이걸 통해, (환경을 지키기위한)
또 다른 단계, 다른 발걸음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계속 고민중이에요.”

용기내 가게!
저도 꼭 들러 이른바 개념 소비에 동참해볼게요!
여러분도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해 주실것을 당부하며
골목브리핑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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