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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슈를 한 뼘 더 깊이 들여다보는 ‘뉴스픽’ 시작합니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21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매년 3월 말,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신고 내역이 공개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LH 사태로 국민적 관심이 더욱 집중됐습니다.

경기도 지역의 고위 공직자 재산은 얼마인지. 또 지난해보다
얼마나 변동이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회의원입니다.
경기지역 국회의원 58명이 본인과 가족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1인 평균 26억5천758만 원입니다.

재산 규모별로는 10억∼20억 원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20억 원 이상도 16명에 달했습니다. 1억 원 미만은
1명이었습니다.

전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52명인데요. 이 중 1억원 이상
증가한 사람은 39명으로 전체의 67.2%를 차지했고 감소한 의원은 6명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453억1천148만 원이었는데요. 지난해보다 141억2천여 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과
김병욱 민주당 의원이 상위 2, 3위로 등록됐습니다.


반면 재산이 가장 적은 의원은 민주당 이규민 의원입니다.
지난해 275만 원에서 7천187만 원으로 6천912만 원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1억 원 미만이었습니다.

이번엔 경기도지사와 교육감 살펴봅니다.
이재명 지사는 28억6,437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956만 원 증가했는데요. 재보선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과 부산을 제외한 15명의 광역자치단체장 중에 2번째로 재산이 많았습니다.

이재정 교육감의 재산은 8억541만2천 원이었는데요. 전년보다
3천61만2천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기초단체장 재산 신고현황을 보겠습니다.
이들의 평균 재산신고액은 12억9,800만 원인데요.

엄태준 이천시장이 53억8,9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최대호 안양시장이 50억100만 원, 김상돈 의왕시장은
36억 1,3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31명 중 20명은 지난해보다 재산이 늘었는데,
평균 1억 7,100만 원이 증가했습니다.

이중 서철모 화성시장은 5억2,743만 원이 늘어 시ㆍ군
단체장 중 재산 증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서 시장은 배우자 명의의
토지와 건물 등을 매각하면서 재산이 크게 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 공직자의 재산이 증가한 요인은 주택·토지의 공시가격이
올랐고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재산이 많다고 해서 비난받을 일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대다수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위화감을 느낀다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특히 부모나 자녀의 재산 고지는 거부할 수 있는 점이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제도의 문제점으로 계속해서 지적받고 있습니다.

LH 사태로 공직자들을 향한 국민의 불신이 팽배해진 이때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직자 재산공개 제도의 보완은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뉴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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