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앞서 보셨듯이
실제로 세월호 참사 이후
교육계에서는 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3년 동안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는
전국 곳곳에서 계속되어 왔는데요.
국가 안전 시스템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 역시
여전히 낮은 모습입니다.
이어서 서주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는
뿌리 깊은 '안전불감증'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거셌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6개월 뒤 27명의 사상자를 낸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 사고는
허탈감을 더했습니다.

2015년 여름,
온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메르스 사태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의 허점을
다시 한번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최근 5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또한
안전불감증에서 시작된 '인재'였습니다.

[인터뷰] 정은정 (안양시 박달동)
"그때 당시에만 겁을 내고 또
그 시기가 조금 지나면 또 까먹고
생활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매우 쉽게
생각하고 또 내 일이 아니다 나한테 오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사람들이 넘어 가는 게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해 국민안전처가 19살 이상 국민들을 상대로 조사한
안전체감도는 5점 만점에 2.79점.

2014년 이후 3점을 넘긴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청소년들의 경우는 성인들 보다
더 낮은 수치인 2.77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임종덕 (안양 안양공고 2년)
"사건이 터지면 터지고 나서 대책을 마련하니까
그런게 늦으니까 그거에 대해서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3년.
우리에게 남겨진 교훈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기억하고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

티브로드뉴스 서주헌입니다.

영상취재 : 송재영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