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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가 안양에서 처음으로
공유 기숙사를 시범 운영합니다.
공공기관이 건물을 사고
대학에 운영을 맡기는 방식인데요.
학생들은 시세의 절반 값에
방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동혁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4년제 사립대학의 한 해 평균 등록금은 736만 원.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은 여기에 주거비용 부담까지 떠안게
됩니다.

학교 기숙사에 들어가면 그나마 부담을 덜 수 있지만 경쟁이
치열합니다.

[인터뷰] 이지윤 (안양대학교 학생)
"부산이나 가끔 제주도에서 오는 애들도 있어서 그런 경우에는
(통학이) 두 시간 반인데 (기숙사) 탈락해서 하숙을
하기도 하는데 하숙비도 50만 원 정도니까 부담이 되죠."


안양대학교 앞 골목길에 첫 공유 기숙사가 조성됐습니다.

다세대 주택으로 모두 8세대 규모입니다.
방에는 화장실은 물론 붙박이장까지 갖췄습니다.
경기도가 안양대 인근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조성한
시설입니다.

건물 구입에 투입된 돈은 모두 12억 원으로
8억 원은 국비로 충당했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공유 기숙사 월세는
시세의 최대 절반 값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준선 (경기 도시공사 주거복지처)
"대학생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기숙사에 살 수 있도록
저희가 주택을 매입한 뒤 대학생들에게 시세의 최대 절반
정도에 지원하는 겁니다."

도내 대학에 다니는 한 학생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공유 기숙사'

경기도는 안양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모두 1천480세대의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고동혁입니다.

영상취재 :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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