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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순간의 실수로 소년원에 들어간 청소년들이
출원 후 사회에 던져졌을 때
큰 불안감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과거 전과기록을 부정적으로 보는
따가운 시선 때문이겠죠.
의왕 고천동에 이들의 올바른 사회 정착을 도울 수 있는
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서주헌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3년, 19살 나이에
순간의 실수로 소년원에 가게된
이용희씨.

잘못을 뉘우치며, 1년 동안
바리스타 꿈을 키워왔습니다.

성인이 되고, 사회로 나왔지만
적응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용희 (상상드림카페 직원)
"꿈을 이루려고 실천은 했지만 외적인 부분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 카페가 창업함으로 인해
저는 제 꿈을 다시 이룰 수 있게 되었고,
제 자신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자격증을 많이 취득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년원에서 만나 용희씨와 같은 날
사회에 나온 정부환씨도 새로운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제빵 기술을 익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빵집을 운영하는게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인터뷰] 정부환 (상상드림카페 직원)
"강사님께 배우고, 이전에 소년원에서 배운 것도
있어서 조금 저 발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빵을 계속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 가게를 차리고 싶습니다."

용희씨와 부환씨를 비롯해 직원 6명이
주위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일터,
상상드림카페가 6일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소년보호협회가 운영하는 곳으로
소년원 출원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올바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세봉 (한국소년보호협회 사무총장)
"사회인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훈련 받는 장소이기도 하고, 취업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카페를 통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회로 나가는 그런
징검다리의 역할로써의 가게를 오픈하게 됐습니다."

과거 기록만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떠 안아야 했던 소년원 출원생들.

상상드림카페를 통해
새로운 현실에 정착할 수 있기를 응원해 봅니다.
티브로드뉴스 서주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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