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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군포역 인근의 상점 밀집지역인 '당동로 시장'을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습니다.

20년 전 시장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상인들은
침체된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권예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포역 맞은편 당동로 시장입니다.

미용실과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 100여개가 자리한 가운데
한때 군포의 '명동'이라 불렸습니다.

하지만 20년 전 공업단지가 하나 둘 자리를 옮기며
지금은 평범한 골목상권이 돼버렸습니다.

10년 넘게 과일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오광제 씨는
변해버린 시장 모습이 그저 아쉽기만 합니다.

[오광제/당동로 시장 상인]
"주로 공단에서 퇴근길로 이곳을 이용했습니다.
저녁시간만 되면 사람들이 올라가는 통로였죠.
지금은 공단이 사라지면서 많이 상권이 침체됐습니다.”

침체된 시장을 살리기 위해
군포시와 상인회가 힘을 합쳤습니다.

군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당동로 시장이 지정됐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지역화폐뿐 아니라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상인은 매출 향상을, 소비자는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입니다.

또 당동로 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원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

시장 상인회는 앞으로 얻게 되는 혜택을
손님들에게 모두 베풀겠다며 시장 홍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이이범/당동로 시장 상인회장]
"거리 청소라든지 꽃 화단 가꾸기, 봄엔 철쭉
가을엔 국화 이런 것들로 꾸미고
앞으로 할인행사도 손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려고 합니다."

한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업종과 관계없이 2천 제곱미터 구역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다면 골목형 상점가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Btv뉴스 권예솔입니다.

촬영/편집: 노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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