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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산본역은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는 곳입니다.

그런데 산본역과 인접한 곳에
1년 가까이 쓰이지 않고
방치된 주차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90대가량 수용 가능한 공간인데
활용할 방안은 없는 건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권예솔기자의 보도입니다.


만성적 주차난이 반복되고 있는 군포 산본역 주변.

공영 주차장은 일찌감치 가득 찼고
골목마다에는 불법주차된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산본역 철도 고가 하부에 있는
‘산본역 서부 주차장‘이 관리자를 찾지 못해
장기간 방치되고 있습니다.

결제 시스템이 작동하고는 있지만
더 이상 관리가 안 돼
시설 곳곳엔 낡고 부식된 흔적이 드러납니다.

90대가 넘는 주차공간을 확보해놨지만
지금은 출입이 통재된 채
인근 공사 현장 작업자들의 개인 공간으로 쓰일 뿐입니다.

최근 5년 동안 한 외주업체가 관리를 해왔지만
지난해 계약 갱신 포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본역 서부 주차장 관리 업체(음성변조)]
“국가철도시설공단에서 저희가 사용료 고지를 받았을 때
공시지가 기준으로 매출 수익 등을 계산했을 때
남는 부분이 없어서 저희가 포기를 했습니다.
지금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여서 진행을 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가철도공단 따르면 산본역 서부 주차장 공시지가는
제곱미터당 245만 원.
최저 입찰가는 2억 원대입니다.

공단은 “시에서 토지 매입 의사가 있다면
논의해볼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땅값이 비싸 시에서도 부지 매입 자체가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설명합니다.

서부 주차장이 방치된 지 어느덧 9개월째,
산본역 주변은 주차장을 두고도
주차를 하지 못해 불법주차가 된 차량들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국가철도시설공단이나 군포시의 책임있는 자세가 시급해 보입니다.

Btv뉴스 권예솔입니다.

촬영/편집:김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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