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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등의 이유로 해직됐던 안양시 공무원 4명이 복직됩니다.

십 수년 만에 복직을 앞두고 있는 해직 공무원들은 노동센터 건립 등
또다른 포부를 품고 있는데요. 이창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에서 마주한 해직 공무원 이호성 씨와 손영태 씨.

13년 만에 복직하는 손영태 전 전국공무원노조 중앙위원장은
지난 2009년 공무원 시국선언 탄압 규탄 집회에 참여해
징계처분을 받고 해직됐습니다.

2005년 전국공무원노조 조직실장 때 총파업을 주도했다는
사유로 해임 당한 이호성 씨는 17년 만의 복직입니다.

[이호성/안양시 해직 공무원]
"17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 공무원 우리 동료들과 생활한지가
벌써 17년이 됐네요. 마음이 착잡합니다. 아직도 대한민국 사회에
노동 부분이 열악하고 그래서 저희는 뭉클하네요."

십 수년 만에 복직하는 4명의 안양시 해직 공무원들.

이들은 기억에 남은 건 오직 정부의 노동운동 탄압이었다며
씁쓸해 합니다.

그래서인지 복직 이후엔 도움이 필요한 노동자들을 위한 활동을 다짐합니다.

[이호성/안양시 해직 공무원]
"노동조건이 열악한 대한민국 사회에서 조금이라도 밀알이 되기 위해서
노동센터를 건립해서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데 그 역할을 다할 겁니다.
대한민국 사회는 노동자들을 이렇게 권리를 보장해주거나
이렇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손영태/안양시 해직 공무원]
"우리 공무원 노동자들이 갖고 있는 생각들을 정부가
반영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더 조합원들 한테는 진실을 알리고
노동조합 활동을 했다고해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그런 또다른
노동조합 활동에 필요한 장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손영태 전 위원장과 함께 해직된 3명의 공무원들은
2009년에 받은 경기도 징계를 푸는 숙제도 있습니다.

[손영태/안양시 해직 공무원]
"2009년도에 이명박 정부에서 부당하게 징계를 하라고 지시하고
노조를 탄압하기 위해서 공작을 꾸몄어요. 원세훈 국정원장
재판과정에서 나왔고 그로 인해서 부당한 징계를 당한거기 때문에
부당하게 징계하는 것은 직권으로 취소시켜야 됩니다."

4명의 안양시 해직 공무원은 오는 27일 복직합니다.

안양시는 복직 첫날 환영식도 가질 예정입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편집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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