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주민소환 투표로 김종천 과천시장의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과천시는 부시장 체제로 운영되는데요.

김 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소환 투표까지 이어진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지만 악의적으로 왜곡되거나 잘못 알려진
사실은 바로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과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김종천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를
오는 30일 실시한다고 공표했습니다.

선관위 공표와 동시에 직무정지된 김 시장은 9일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정부의 과천청사 유휴지 개발 철회를 이끌어낸
시민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 뒤 "주민소환 투표까지
이어진 것에 대해선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김종천/과천시장]
"이런 뜻깊은 결정을 이끌어내는 과정 중에 많은 진통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계속된 여러분들의 일상의 파괴
매일 이어진 어머니들의 청사 앞 피켓팅,
그리고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면서 주민소환과 관련 "악의적으로 왜곡되거나 잘못 알려진 사실을
주민소환 투표 운동기간 동안 바로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3기 신도시인 과천지구에 지으려는 주택은 분양 주택이
60% 이상 될 것"이라며 일부에서 제기된 임대주택 건설 주장은
왜곡된 내용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시장은 또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개발은 정부 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시의 위상이 위축됐기 때문에 생겼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천/과천시장]
"과천은 신도시 조성 후 40년이 지나면서 중앙부처 세종시 이전 후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번 청사 유휴지와 관련된 일은
과천시가 행정도시로서의 위상은 약화됐지만 새로운 정체성은
아직 확립하지 못한 상황에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시장은 "이런 상황 속에서 주민소환 투표가 실시돼
시장직을 잃게 되면 과천의 비전을 이어갈 수 없다"며
"과천의 미래를 위해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종천/과천시장]
"미래자족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할
저는 소환 투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민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청사 광장을 계속 지키고 미래자족도시의 비전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믿고
저에게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김종천 시장은 투표 결과가 나오는
오는 30일까지 직무가 정지됩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편집 김영환
#김종천_과천시장 #주민소환_투표 #과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이창호기자 #abc방송 #안양방송 #sk브로드밴드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