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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에는 구조상 옥상 대피가 불가능한
공동주택 비율이 상당히 높다고 하는데요.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군포시가
옥상 대피시설 개선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강제성 없는 권고사항일 뿐이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꼼꼼하게 살피고 따라야겠습니다.

권예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포시 당동의 한 아파트 옥상입니다.

지붕이 삼각형 모양의 박공구조로
위급한 상황에서 옥상대피가 쉽지 않습니다.

내부로 들어가 봤습니다.

외부로 통하는 문은
크기가 성인 무릎 정도밖에 되지 않아
비상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스탠드업] 권예솔 yespine@sk.com
"사실상 비상문에 가까워 보이는 곳은 이 문입니다.
하지만 여기는 기계실로 문이 닫혀있는 상태입니다."

이처럼 옥상 대피공간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아파트는
군포시 전체 40%를 차지합니다.

옥상 대피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친 군포시는
개선방안으로 9가지를 내놓았습니다.

이 가운데 우선순위에 오른 것은
기계실과 비상문을 분리하는 작업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말 군포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는
입주민들이 기계실 층과 옥상층을 헷갈렸기 때문에
유독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군포시는 소방법에 문제가 안 되는 선에서
기계실 입구를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신완균 / 군포시 건축과장
“옥상이 기계실일 경우 대피로가 없기 때문에
출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반드시 거주하는 아파트 옥상 구조를 확인하셔서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피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또 경사지붕 속 환기창을 비롯해
비상 조명등, 발광 세이프존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올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소방안전시설 설치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공사에 필요한 컨설팅 등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B tv뉴스 권예솔입니다.

<촬영/편집:이준영 기자>

#SK브로드밴드 #abc방송 #공동주택옥상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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