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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발표한
10개 정거장 이외에 추가로 GTX가 정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할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추가 역을 포함해 열차 운행 평균 속도가
시속 80km 이상 나와야하고
삼성역 또는 청량리역까지의 소요시간이 30분 이내여야 합니다.

현재까지의 계획으론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GTX-C노선을 이용했을 때 26분이 소요됩니다.

즉, 국토부의 조건을 충족해 역을 추가하려면
수원과 삼성 사이에 인덕원과 의왕,
두 개 역이 모두 추가되기란 쉽지 않다는 해석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GTX-C노선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덕원역은 지하철 4호선과 인덕원-동탄선,
그리고 월곶-판교선 등 3개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지입니다.

[스탠드업(인덕원역 입구)]
안양시는 GTX까지 추가로 정차하게 된다면
인덕원역 하루 이용객이 10만 명을 넘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인덕원역에 열차가 정차했을 때
덕정-수원 간 총 이동 시간은
50초 가량 늘어납니다.

GTX가 완행열차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안양시로선 시간 차이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김의중 / 인덕원정차 범시민 추진위원장
“특히 사업자의 수익이 보장이 안 된다면
누가 사업에 뛰어들려고 하겠습니까. 인덕원역은
당연히 이전보다 GTX 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판단됩니다.”

인덕원역과 더불어 물망에 오른 의왕역 역시
경제성 면에서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여유 부지가 충분한 의왕역은
기존 역사를 조금만 손보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GTX 이용이 가능합니다.

GTX-C 노선 평균 역간 거리는 8㎞.

반면 금정~수원 간 거리는 14㎞로
의왕역을 추가해도 표정속도에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또, 국토부가 수원역과 더불어
의왕역을 차량의 주박시설로 이용하려는 만큼
GTX의 의왕역 정차가 여러모로 유리하다는 판단입니다.

시민들은 의왕역 유치 가능성을 어느정도로 볼까.

직접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손희창 / 의왕역발전을 위한 주민총연합회 대표
“(권예솔_질문)의왕역 유치 가능성, 어느 정도로 기대하시는지요?
(손희창) 예비 타당성 조사 때보다 설치 가능성이 훨씬 높
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각종 기업유치, 택지 개발 등을 통해
수많은 수도권 주민들도 의왕역을 찾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의왕역에 반드시, 필연적으로 GTX가 들어서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GTX-C노선에 추가 정차역이 가능하다고 결정한 순간부터
지역간 불꽃 튀는 유치전은 시작됐습니다.

국토부가 GTX-C노선의 추가 정거장 개수를
3개 이하로 못을 박아 놓은 상태에서
과연 어느 역이 최종 선정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B tv뉴스 권예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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