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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안산점 폐점을 공식화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과 시민사회는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홈플러스 부지의 재건축이 결정되기 전까지 영업을 연장하고
재건축 시에 홈플러스 재입점을 통해
노동자들의 고용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제문 기자입니다.


홈플러스 안산점에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11월 12일까지만 영업을 하고 폐점한다는 안내문입니다.

[홈플러스 안산점 (음성변조)]
"저희는 폐점을 할 예정입니다. 11월 12일까지 영업할 예정입니다.
(11월 12일까지만 영업을 하고 매장이 다 빠지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전체가 다 문을 닫는 겁니다."

홈플러스 안산점 노동자들과 시민사회는
"직영 직원의 수가 218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고
매출 순위도 최상위에 있는 건실한 1등 매장"이라며
"폐점과 구조조정을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폐점과 매각으로 배를 불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송미 / 안산새사회연대 일다 대표]

"MBK 김병주가 홈플러스를 인수하고 안산 홈플러스만이 아니라
인수한 6년 만에 폐점과 매각으로 직영 직원 4,529명과
외주 등 간접고용 직원 4,329명 등 9천여 명의 직원들이
홈플러스를 떠났고 노동자들은 생존의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홈플러스 안산점이 문을 닫게 되면
다른 매장으로 전환 배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다른 매장들도 줄줄이 폐점을 하고 있는 상황에
결국 구조조정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윤인숙 /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안산지회장]
"저희가 시청 앞에서 60일 동안 노상 투쟁을 하고 기자회
견을 했더니 이제는 위로금 300만 원을 줄 테니 전환배치
를 가서 1년 6개월 동안 일하고 있다가 다시 재 전환배치를 보내겠다고 합니다.
우리가 무슨 철새입니까? 18개월마다 이 매장 저 매장
눈치 보면서 전환배치 가야 하는 그런 철새냔 말입니다."

안산지역 30여 개 시민단체와 진보진영의 정당들은
"자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투기자본이 노동자들의 고용과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규제하는 제도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양성습 / 홈플러스 안산시민대책위 공동대표]
"사모펀드를 사모펀드법을 강제하는
규정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 규정은 있지만 그게 너무나 헐겁습니다.
오직 자본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안산점 폐점을 반대하는 안산시민대책위원회는
"해당 부지의 재건축 결정 전까지 영업 연장,
재건축 시에 홈플러스를 재입점 시키는 방식의 노동자 고용보장,
그리고 사모펀드 규제를 위해
투쟁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B tv뉴스 이제문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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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뉴스 #이제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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