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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영흥도와 안산 대부도를 잇는
제2영흥대교 건설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이에 안산시는 "인천시의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어떠한 협조도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보도에 이제문 기자입니다.

인천시가 더 이상 수도권의 쓰레기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자체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할 새로운 매립지로
영흥도를 선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흥도 주민들이 반발하자
인천시는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한 카드로
영흥도와 대부도를 잇는 제2영흥대교 건설을 내놨습니다.

당장 이달에 제2영흥대교 건설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영규 / 인천시 행정부시장]
"에코랜드 조성을 위해 지난 추경에 토지매입비를 반영하였고,
금번 2회 추경을 통해 후속 지원을 위한 주변지역 발전 계획과
제2영흥대교 조성 준비를 착수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안산시는
"대부도 주민 등 누구와도 협의가 없었다"며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제2영흥대교가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안산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방어머리 해수욕장이나 구봉도 인근으로
훼손될 우려가 크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대부도 방어머리 선착장 인근에는
마리나항 개발이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인데
다리가 건설되면 요트와 같은 작은 선박들의 항해에
위험 요인이 된다는 겁니다.

[정진욱 / 안산시 자원순환과장]
"이번 인천시의 일방적으로 발표한 대부도와 인천 영흥도를 잇는
교량 건설 계획은 안산시 개발계획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비상식적 행정입니다."

따라서 안산시는 제2영흥대교 건설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협조를 거부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영흥도 쓰레기매립장 건설을 반대하는
안산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고,
시의회에서는 쓰레기 매립장 후보지 선정 취소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습니다.

[이제문 기자 / ljm0509@sk.com]
"제2영흥대교 건설을 본격화하겠다는 인천시와
어떠한 협조도 할 수 없다는 안산시.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B tv뉴스 이제문입니다."

영상취재 / 편집: 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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