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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것처럼
경기지역 부동산 가격이 무섭게 올랐습니다.

더 오르기 전에 집을 사야 하는 건 아닌지,
기다려 보면 집값이 안정될지,
무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습니다.
이제문 기자가 안산의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동네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은 김미라 씨.

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구하고 있는데
껑충 뛴 가격에 깜짝 놀랐습니다.

안산 중앙역 인근의 한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2월 전용면적 101 제곱미터의 가격이 5억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1년 만에 무려 1억 2천만 원이 올라
6억 2천만 원이 됐습니다.

급등한 집값이 부담스러워서
전세로 살다가 분양을 받는 방법도 생각해 봤지만
전세를 전전하는 사이 집값은 더 오르고
분양도 못 받게 될까 봐 걱정이 태산입니다.

[인터뷰] 김미라 / 안산시 사동
"사실은 제일 좋은 것은 분양권이 제일 좋지요.
사는 입장에서는 분양권을 제일 사고 싶지만
분양권은 여러 가지 면에서 추첨도 해야 하고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서 있는 주택을 빨리 사야 하지
않을까 하고 왔는데..."

요즘 말로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사려고 해도 하늘에 별 따기.

팔려고 내놨던 집도
가격이 더 오를 것을 기대하고
집주인들이 다시 거두어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도명옥 / 안산 'ㄷ' 부동산중개업소
"다 찾아봐도 물건이 없더라고요. 금액도 많이 올랐지만
이제 바람이 불다 보니까 주인들도 팔라고 하면 망설여요.
엊그제도 계약을 하나 하기로 했는데 1시에 약속을 했는데
12시에 전화가 와서 잠깐 보류하겠다고 이렇게..."

안산지역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요인으로는
신안산선 공사가 본격화된데 이어서
GTX-C 노선의 상록수역 정차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스탠드_업] 이제문 기자 (ljm0509@sk.com)
"예정대로 오는 2024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만약, GTX-C 노선까지
안산 상록수역에 정차하게 된다면
서울 삼성역까지도 30분 정도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산이 그동안 수도권 다른 지역보다는
부동산 가치가 저평가 됐었지만
앞으로는 다를 거라는 기대 심리가 반영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문제는 당장 천정부지로 뛴 부동산 시장이
언제쯤 안정될지는 미지수라는 겁니다.

정부가 공급을 통해 집값을 잡겠다고 한
1만 4천 세대 규모의 안산 장상지구 3기 신도시는
빨라야 오는 2026년에 준공됩니다.

B tv 뉴스 이제문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휘 김영환

#부동산 #신안산선 #GTX-C #3기신도시
#장상지구 #SK브로드밴드한빛방송 #Btv뉴스 #이제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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