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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인천 고동혁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동구 도시개발을 맡고 있는 도시국이 폐지 위기를 넘겼습니다.
동구의회가 한시기구인 도시국의 연장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동구청과 동구의회의 갈등도 수습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고동혁 기잡니다.

리포트)
존폐 위기에 내몰린 동구 도시국이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동구의회는 본 회의를 열고 동구 도시국 연장을 위한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안건 통과는 사실상 기한을 넘긴 지각 처리입니다.

동구 도시국은 한시 기구로 만료일 전에 연장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도시국 만료 기한은 지난 9월 말입니다.

동구청은 사상 초유의 선결 처분을 가동했습니다.

도시국 폐지로 주민의 직접적인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구청장 직권으로 도시국을 연명한 겁니다.

Sync.1) 김준연 / 동구 기획감사실장
"우리구는 지난 2008년부터 도시국을 한시 기구로 설치해 2회 연장 운영했는데
올해 9월 30일이 도시국 한시 기구 설치일이 종료되는 날입니다"

동구의회는 집행부의 안일한 행정을 질타했습니다.

주요 안건 심사를 앞두고 구의회에 충분한 설명을 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도시국은 건설과와 도시재생과 등 동구 도시 개발의 주축입니다.

Sync.2) 지순자 / 동구 의원
"빨리 잘 돼서 오면 이제 무조건 (통과) 해 줘야 한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어요.
(그런데) 안건을 올리고 아무런 말씀도 없었잖아요"

결국 대립각을 세우던 구의회가 한 발 물러섰습니다.

동구 도시국 연장을 위한 마지막 기한은 넘기지 않았습니다.

INT.3) 이정옥 / 동구의장
"뉴스테이 사업뿐만 아니라 재개발, 재건축,
도시 정비 환경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국을 폐지하는 것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했고
도시국 폐지는 현 상황에서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동구 집행부와 구의회의 갈등은 일단 봉합되는 양상입니다.

하지만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국을 볼모로 했다는 점에서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을 전망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고동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류정민

(2016년 10월 31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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