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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인천지역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교통망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계양신도시를 포함한 주택 공급 확대로 주택 가격이 안정화되거나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지역 집값은 말 그대로 고공행진입니다.

지난 5월 기준 ㎡당 가격은 367만 원으로 3.3㎡ 가격이 1천2백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5년 만에 50.8%가 올랐는데, 서울·경기보다는 낮지만 5대 광역시 평균을 훌쩍 넘겼습니다.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먼저 주택 보유에 따른 기대 이익을 꼽습니다.

최근 8년간 인천지역 전셋값은 136만 원에서 255만 원으로 88.4%가 올랐습니다.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을 말하는 전세가율은 69.3%로 서울과 경기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전세와 매매가의 차액으로 집을 사는 '갭 투자'도 유리한 상황인 겁니다.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해 부담이 적은 것도 이유로 꼽힙니다.

인천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63.1로 서울의 1/3 수준이고 경기보다도 한참 낮습니다.

주택가격 적정성 지수는 0.49로 서울과 경기는 물론 전국 평균보다 낮습니다.

예산 부담은 적은 반면 송도와 청라, 영종 등 신도시 개발로 정주 여건이 개선된 것도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렇다면 향후 인천지역 집값은 어떻게 될까?

상승과 하락 가능성이 공존한다는 게 한국은행의 분석입니다.

먼저 단기적으로는 상승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5년 제3연륙교 개통을 시작으로 월판선과 GTX, 7호선 청라연장 등 교통망 확충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돼 집값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지난해 취업자 수가 6년 전과 비교해 6% 증가하고, 가구소득 증가율도 5년 전과 비교해 38.8% 올라 서울과 경기를 넘어선다는 점도 집값 상승의 요인으로 꼽습니다.

[이영직 / 한국은행인천본부 기획조사팀 과장]
"실제로 인천이 일자리나 가구 소득이 수도권 내에서 꽤 양호하게 증가했거든요. 인천에서 주택을 구매하려고 하는 구매력 제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여건이 좋아지면 주택 구매를 고려 안 할 사람도 하게 되니까"

반면 공급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건 하방 요인으로 분석합니다.

2019부터 2021년까지 12.5만 가구를 분양해 전 3년과 비교하면 139%나 늘었습니다.

또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 1만7천 세대를 비롯해 검단 신도시와 경제자유구역 등에 지속적으로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특히 금리 인상과 경기 불확실성 증대 등이 집값 변동에 중요한 요소가 될 걸로 예측합니다.

[이영직 / 한국은행인천본부 기획조사팀 과장]
"당장 이렇게 될 것이라는 얘기는 아니고 언제든지 지금의 금리 여건이나 고유동성 환경이 변화할 수 있으니까 만약 그렇게 환경이 변했을 때는 지금의 상승세는 둔화되거나 꺾일 수도 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인천지역은 소득 대비 가계부채 수준이 높고,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리스크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주택 가치와 가계부채 리스크는 금리 여건에 따라 가변적인 만큼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 tv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병철

(2021년 7월 23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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