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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인천 배상민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제물포역 이름에 괄호를 하고 쓰는 부기 역병을 두고
지역 대학들의 경쟁이 갈 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기존 인천대와 청운대에 이어 재능대까지
부기 역병 쟁탈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제물포역의 현재 부기역명은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20여 년 간 사용된 제물포역 부기역명을 놓고, 청운대가 명칭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청운대는 인천대가 2009년 캠퍼스를 송도로 옮겨
사실상 캠퍼스 기능을 상실한 만큼 인천대 역명은 무의미하다고 주장합니다.

-전화녹취 : 청운대 관계자(음성변조)-
"(제물포 캠퍼스엔 인천대) 평생교육원이 남아 있습니다.
학생이 아니고 지역 주민 등이 이용하는 곳이거든요.
그러면 과연 어디가 학교 역할을 하고 있느냐를 따졌을 때 저희 쪽이 당연히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또 인천대 이전으로 낙후된 지역 경제를 살린
청운대가 역명으로 쓰이는게 당연하다고 설명합니다.

인천대는 여전히 제물포캠퍼스에 연간 1만 3천 명의 학생과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역명 변경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인터뷰 : 박춘수/인천대 총무과장-
"평생교육학위 수여 기관으로 정립해서 핵심 캠퍼스로 계획이고요.
우리 대학이 제물포 부기역명 사용 3년 재계약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역명이 바뀌면 수도권 시민과 학생들이 혼란을 가져올 겁니다."

온라인에선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기역명 지지 운동에 8백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역명 논란에 재능대도 뛰어들었습니다.

4여 년 간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학생 대다수가 제물포역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재능대로의 역명 변경이 필요하다는 입장니다.

-인터뷰 : 김수연/재능대 기획처장-
"재학생의 65%가 제물포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셔틀버스가 2007년 부터 운영되고 있고요.
지역사회 기여 측면에서 재능대의 역명 부기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해당 지자체인 남구는 지난 달 철도시설공단에 제물포역 부기역명 지정과 관련해
1순위 청운대, 2순위 인천대로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3파전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가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 지 주목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배상민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영석

(2016년 8월 17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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