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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연 앵커)
인천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의정발언대 시간입니다
오늘은 윤재실 동구의원이 발언대에 올랐습니다.
윤 의원은 동구 재난 대피시설 확충을 촉구했습니다.
의정발언대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윤재실 동구의원)
존경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민과 항상 소통하며 사람관계를 무엇보다 중시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고자 하는
동구의회 의원 윤재실입니다.

2020년, 대한민국은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연일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으며,
우리는 이제 코로나에 관한 대화 주제로 인사말을 나눠야 할 정도로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속에 깊게 들어와 버렸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해 집단면역을 형성하고자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많은 국민들에게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불명확한 사유로 백신에 대한 불신이 가시지 않는 와중에
최근 여러 지역에서 다시 집단감염 발생건수가 높아지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감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1년이 넘는 장기간동안 코로나19와의 끝나지 않는 지루한 싸움 속에
많은 일상생활이 바뀌고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것도 많아졌지만 이럴 때 일수록 조금만 더 마음을 다잡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개인위생만이 자신과 이웃을 지켜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번거롭고 귀찮더라도 마스크 쓰기와 손 소독을 생활화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오늘 주민 여러분께 말씀 드릴 주제는 코로나19와 연결선상에 있는 주제로서 동구 재난 대피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해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최근 매년 악화되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이 심하게 위협을 받고 있으며 날로 더해가는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 지진, 집중호우, 한파 등 온갖 재난에 노출되어 있어 어느 때 보다 재난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전염병 재난에 대한 대비의 필요성도 역시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하여 본 의원은 재난과 관련하여 의정발언을 준비하기 위해 동구가 가지고 있는 재난시설 관련 자료를 받아 보았습니다.

본 의원에게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재난관련시설에는 민방위 기본법 제15조에 따른 지진 옥외 대피시설과 민방위 대피시설, 재해구호법 제4조에 따른 임시주거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본 의원이 살펴본 우리 동구 내 지진설계가 되어있는 실내 구호소는 6개소이며, 총 대피소 전체 면적은 6,977m2로, 재해구호계획 수립지침 임시주거시설 지정기준인 1인당 2.6m2으로 계산하였을 때
총 2,68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이 데이터는 2021년 3월 기준 동구 인구 수 대비 4.34%라는 말도
안될 만큼의 적은 면적으로 만일 한 겨울에 지진이 동구를 덮쳐서
주민 대다수가 대피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야말로 100명 중 4명만 안전하고 따뜻한 곳에서 대피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열악한 실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실외대피소 전체 면적은 27,050m2로, 지진 옥외대피장소
지정 및 관리지침상의 기준인 1인당 0.825m2으로 계산했을 때
총 32,787명, 전체 동구 인구 대비 약 53.1%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재난이라 함은 모든 상황을 열어 놓고
주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전쟁같은 재난에서는 민방위 대피소와 같이
현재 보유한 대피시설로도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 지진, 전염병 등에 관한 재난은
더욱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 시대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는 코로나19 상황의 현실을 발판으로 삼아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해야만 합니다.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서 소통하고 교류했던 지금까지의 생활문화가 위축되고 제한되는
새로운 방식의 생활문화가 형성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어쩌면 이런 생활문화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현재의 대피시설은 한 공간 안에서 모두가
일시적으로 머물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간으로

전염병, 태풍, 지진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피시설의 효과성과
복합적인 활용성 측면에 대해서 볼 때는
지금까지의 재난시설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판단되며,
여기서 더 나아가 본 의원은 재난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조금 과하다고 할 정도로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입니다.

예산은 없고 할 일은 많지만 재난과 관련하여 준비를 해야 함은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끼는 바이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 동구는인천에서 가장 작은 구로서
다른 구에 비해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조금더 좋은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을 최대한 살려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구,살고 싶은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효율적 재난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라며,

주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재난시설 확충에 관하여
사업부서의 적극 행정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동구 재난 대피 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4월 26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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