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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중구의 한 초등학교 앞 교통사고 이후 인천의 스쿨존 관리 실태를 보도해 드린 바 있는데요.
문제가 하나둘 개선되는 분위기입니다.
교통사고 우려에도 묵살됐던 학교 앞 전봇대 이설 요구도 드디어 추진됩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달 18일 교통사고가 발생한 중구의 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우카펫에 전봇대가 떡하니 서 있습니다.

그 앞에는 바로 횡단보도인데, 아이는 물론 운전자 입장에서도 시선을 가릴 수 있습니다.

학교는 수차례 관계 기관에 공문을 보내 이설을 요청했지만 묵살된 상황.

이 문제가 드디어 개선됩니다.

한국전력과 중구청은 학교 앞 전봇대를 학교 건너편 도로 쪽으로 이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병화 / 한국전력공사 제물포지사장]
"(땅속에) 전선이 있어요.
묻는 공이 있는데 거기에 연결을 하면 훨씬 더 케이블만 포설을 해주면 되거든요.
땅은 안 파고 이 만큼을요.
7미터 정도만 굴착하고 기존에 저쪽 7번째 전주가 있어요.
거기에 선을 연결만 해주면 이것을 철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른 문제도 하나둘 개선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2차선 차량의 불법 우회전을 막기 위해 보시는 것처럼 영상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횡단보도 앞 2차선에 시선 유도봉을 설치했습니다.

2차선 화물차의 불법 우회전으로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런 문제를 개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한속도 표지판엔 30km로 적혀 있었습니다.

그동안 50km였던 학교 앞 제한속도를 30km로 낮춘 겁니다.

현장 점검에 나선 배준영 국회의원은 인천경찰에 스쿨존 전수조사를 주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준영 / 국회의원]
"이런 불행한 사고를 계기로 경각심을 줘야 합니다.
다음 주에는 인천경찰청을 찾아가요.
이 지역을 포함해서 모든 학교 앞에 안전을 다시 한번 인천경찰청에서 좀 챙겨달라는 말씀을 드릴 겁니다."

학교 앞 전봇대 이설은 행정 절차를 거쳐 빠르면 8월쯤 완료될 전망입니다.

학교 측은 아쉽지만 그나마 다행이란 판단입니다.

[윤희섭 / 신광초등학교 교장]
"이것 하나 복잡성 때문에 4개월 이상 지난다잖아요.
그동안 학교에서 한 부분들이 조금 안타깝죠.
차후에도 개선이 된다니까 그 부분에 조금 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한편 지난 18일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2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제한속도나 신호를 위반하지는 않았지만, 직진 차로인 2차로에서 불법 우회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 tv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 : 김병철·이승목
영상편집 : 김병철

(2021년 4월 15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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