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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영 앵커)
지난 2월 말, 전국 시민들이 2주만에 8,000여 개의 화장품 빈용기를 모아 서울 종로구에 모였고,
2차로 화장품 빈용기를 모으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는데요,
이와 관련해 인천녹색연합 박주희 사무처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희 /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네 안녕하세요

안주영 앵커)
전국 시민들이 2주만에 8,000여개의 화장품을 모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박주희 /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요즘 재활용, 쓰레기 문제에 관심이 많다보니까
시민들의 자발적인 활동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화장품 용기 같은 경우 재활용이 잘 안 되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문제의식이 많습니다.
환경부 또한 이를 개선하기보다는 화장품 업계에 유리한 행정을 펼치고 있어서 시민들이 이를 개선하라고 빈 용기를 모아
화장품 업계와 환경부에 전달한 겁니다.

특히 시민들은 환경부의 역할을 중요하게 보고 있는데요.
3년 전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환경부가
'포장재 재질, 구조 등급 표시 제도'를 도입했고,
곧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은 물품의 재질, 즉 철인지, PET인지, PP 인지 등만
표시하게 되어 있지만 재활용이 잘 되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표시제도를 도입하면 이제는 재활용 난이도에 따라 용기 겉면에 '재활용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이렇게 등급을 표시하게 됩니다.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의 개선을 촉구하고,
소비자가 재활용 정도에 따라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환경부가 예외 규정을 이유로 화장품에는
재활용 어려움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현재 90% 이상 재활용이 되지 않는 화장품에 예외를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시민들이 나선겁니다.

안주영 앵커)
화장품 용기의 90% 이상이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왜 재활용이 되지 않는 건가요?

[박주희 /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재활용은 가장 순수할 때 잘 됩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카페에 일회용 플라스틱컵 같은 경우,
색깔 로고만 새겨도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이 앞에 빈 화장품 용기를 몇 개 가지고 나왔습니다.
색깔이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재활용이 잘 되지 않고요,
유리, 플라스틱, 도자기, 금속 등 다양한 재질이 섞인 채
사용. 펌프 용기 같은 경우 금속 용수철이 달려 있는데,
이것도 떼지 않으면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안주영 앵커)
시민들의 노력으로 점차 개선이 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시청자 분들도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박주희 /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시민들의 목소리에 3월 25일,
환경부가 규정을 강화하면서 화장품 용기에도
재활용 어려움 표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시작일 뿐이고요.

90% 이상 재활용 되지 않는, 거꾸로 10% 정도만
재활용되는 화장품 용기가 제대로 재활용되는 재질로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 가져주시는게 필요합니다.

재활용등급표시제가 시행된다면 재활용이 잘 되는 제품을 골라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화장품 같은 경우 사용하는 브랜드가 정해져 있어서 재활용등급표시제로만 선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사용하는 브랜드 회사에 건의를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아직 인천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지만,
몇몇 대형마트나 브랜드에서 리필 스테이션,
즉 용기는 여러번 사용하면서 내용물만 담아가는 매장을 만들고 있거든요. 이런 곳에도 관심갖고 사용하시거나 구축해 달라고 건의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주영 앵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2021년 4월 5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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