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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인천 고동혁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미래의 꿈에 도전하기 위해 방학을 반납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바로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 둔 특성화고 학생들인데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강도 높은 담금질을 하고 있습니다.
고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드릴로 구멍을 뚫고 전기 배선을 연결합니다.

설계도를 보며 정해진 시간 안에 동력 제어 장치를 만듭니다.

군더더기 없는 동작은 그동안 흘린 땀의 양과 비례합니다.

0.01mm 오차와의 싸움인 정밀기기 직종.

금속 재료를 직접 깎아서 조립하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수북하게 쌓인 쇳조각이 쌓일수록 실력도 늘어납니다.

거친 장비를 다루다 보니 손에는 영광의 상처가 가득합니다.

INT.1) 최호성 / 인천 부평공고 2학년
"제가 크게 다쳤을 때 우려를 많이 하셨는데 제가 계속한다고 하니까 부모님도 찬성을 하셨어요.
힘들겠지만 목표는 우리나라 명장이 되는 거예요"

철가루가 작업장에 흩날리고 코 끝을 자극하는 쇠 냄새도 이들의 열정을 막지 못 합니다.

INT.2) 전호섭 / 인천 부평공고 2학년
"발도 많이 아프고 몸이 많이 아프죠. (그래도) 자부심 같은 거죠. 자기 노력이죠"

여름방학을 반납한 학생들은 학교를 찾아 하루 12시간 넘게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막연한 미래를 꿈꾸는 게 아니라 뚜렷한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 겁니다.

INT.3) 박동주 / 인천 부평공고 3학년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니까 더 열심히 해서 이제 대회 때 좋은 성적을 내야죠"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한 인천.

작업장 한쪽에 걸어 놓은 현수막 문구가 구슬땀의 의미를 대신 말해줍니다.

티브로드 뉴스 고동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태환

(2016년 8월 3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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