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티브로드 인천 박일국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인천 지하철 2호선이 개통 첫 날부터
6차례나 운행 정지 사고를 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는데요.
첫 러시아워 운행에선 우려했던 혼잡 없이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박일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요일 아침, 우려했던 출근 시간 혼잡은 없었습니다.

학생들은 방학에 들어갔고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 들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간이지만 열차 내부는 비교적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범 운행 때부터 지적받았던 승차감도 개선돼 승객들에게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오명희 / 서구 가정동
"처음 타서 많이 불안했는데 생각보다 덜했던 것 같아요.
서구청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잘 타고 왔습니다."

- 홍민혁 / 서구 왕길동
"곡선에서 흔들림이 적고 멈출 때 출발할 때 흔들림도 적고"

하지만 불안한 요인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개통 첫날 가정역과 서구청 구간 등에서 발생한 운행 정지가 일부 설비 불량 때문인 것으로 확인
운행이 안정을 찾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들쭉날쭉한 배차시간은 첫 출근길 운행에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3분 간격으로 운행하도록 되어 있지만,
빠른 경우, 1분대, 늦을 경우 4분 가까이 간격까지 버러져 신뢰를 얻기 힘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방학과 휴가가 끝날 경우, 현재 운행하는 2량의 열차로는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 이형래 / 남동구 만수동
"2칸 밖에 없다는 것에 놀랐어요.
막대한 돈을 들여서 2칸 밖에 없어서 사람이 많이 타면 불편할 것 같아요."

- 문예서 / 서구 왕길동
"나중에 출근 시간에 사람이 많아지면 불편할 것 같아요. 작아서"

열차가 작기 때문에 자전거를 가지고 탑승할 수 없고 플랫폼의 승차 위치도 잘 확인하고 탑승해야 합니다.

- 조남용 인천교통공사 모노레일 팀장
"당분간 2량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플랫폼 중앙에 주로 서고 별로의 안전선을 그려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무인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열차의 문은 20초 정도 열려있다가 자동으로 닫힌다는 점도 반드시 알아둬야 합니다.

열차가 다른 노선보다 자주 오기 때문에 무리하기 타기보다는
다음 차를 기다리는 편이 좋습니다.

인천시는 운행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열차 내와 플랫폼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방침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박일국 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태환

(2016년 8월 1일 방송분)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