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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이정윤기자]
[앵커멘트]
지역 곳곳에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신혼여행 경비를 아껴 기부를 한 신혼부부, 또 구청에 사랑의 쌀을 전달한 익명의 기부천사도 있습니다.
이정윤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최근 결혼식을 올린 오병주 씨와 오다연 씨.부부는 뜻 깊은 결혼을 고민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습니다.신혼여행 경비를 아껴 마련한 돈은 200만 원.
이 돈으로 쌀 1천㎏을 구입해 서대문구 북가좌동주민센터에 기부한 겁니다.
이들이 기부한 쌀은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족에게 전달됐습니다.
기부를 생각한 건 무엇보다 아버지의 영향이 컸습니다.
오병주 / 부부 기부천사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지역에서 활동하시고 기부하는 걸 보고 어느 정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아버지가 좋은 일을 해보는 게 어떠냐고 추천을 해주셔서 부인과 상의해서 결심을 하게 됐어요.)
오다연 / 부부 기부천사
(연애 때도 남편이 평소에 길을 가다가 어려운 분들을 보면 지갑에 있는 현금을 주거든요.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기 때문에 흔쾌히 할수 있었어요.)
강서구청에 트럭 한 대가 들어옵니다.남성이 차에서 내리더니 무언가를 옮깁니다.
구청 앞에 쌓인 건 10㎏ 쌀 90포.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의 마음을 채울 수 있는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메시지도 붙어 있었습니다.
익명의 기부자가 새벽 시간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간 겁니다.
유승득 / 강서구 복지지원과장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안겨드린 소중한 선물이라고 봅니다.
아직도 온정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추운 겨울, 이웃과 따뜻하게 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선행이 이어지면서 추운 겨울,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 편집: 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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