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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김장섭기자]


[앵커멘트]

아산의 한 대학이 여름방학 기간 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했는데요.
1인 1실에서 2인 1실로 생활관 이용 인원이 변경된 사실을
입사 당일에 알려준데다, 이 사실을 알고 당일 환불을 요청한
학생들에게 3일 치 이용 요금을 공제한 후 환불해 주겠다고
말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보도에 김장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여름방학 기간 내 수업을 듣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생활관 입사를 신청한 A 학생.

공고문에는 1인 1실 기준으로
생활관을 배정한다고 돼 있었지만

입사일인 22일 당일 방을 배정받고서야
2인 1실로 변경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생활관 신청자 (음성 변조)
“기숙사 2인실로 변경되는 사항에서는 아무런 공지도 없고
입사 등록할 때도 공지가 없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불만인 사항입니다.”

환불도 논란이 됐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생활관 이용 인원 변경에 따라
입사 당일 퇴사를 하려고 했지만

순천향대 측은 공고문 규정을 들어
입사일 당일부터는 3일 치를 공제하고
돌려주겠다고 답변한 겁니다.

입사일 당일 방을 배정받고서야
2인 1실로 변경된 사실을 알게 된
학생들은 부당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에서도
이 같은 학생들의 불만이 목소리가 속속 올라온 상황.

취재진의 질문에 대학 측은 생활관 모집 공고문에
여건에 따라 이용 생활관이
조정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었고,

해외봉사 예정자 등이
이미 생활관을 배정받아 사용하고 있어
여유 호실이 부족해 부득이하게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호실 이용 인원 변경에 대해서
사전에 고지하지 못한 점을 들어
환불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3일 공제 없이 환불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사전에 미리 변경된 사항을
안내하지 않으면서 대학 측이
스스로 논란을 자초하는 꼴이 됐습니다.

B tv 뉴스 김장섭입니다.


(촬영 : 최휘찬기자)

(방송일 : 2022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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