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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공익활동 단체들이 준비해온 행사가
열흘 앞두고 갑자기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민선 8기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내린 결정인데요.

참여 단체들은 행사 중단 사유가 충분히 설명되지 못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권예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포시 공익지원센터 주최로 다음달 2일 열릴 예정이던
'군포시민을 위한 00페스티벌'.

그런데 행사가 열흘 남은 상황에서 중단됐습니다.

민선 8기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돌연 행사 중단 통보를 했기 때문입니다.

[행사 참여 단체]
"새 시장 인수위에서 '7월 1일 취임식 이후에 진행되는
모든 행사는 중단시켜라'라는 공문이 왔다고 이야기를 하셨고

이를 위해서 그 이야기를 하러 오신 공무원이랑
여기 센터장님이 접촉을 많이 해보고 협의를 하려고 했지만
인수위와 협의가 되지 않았다..."

'군포시민을 위한 00페스티벌'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영리기관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입니다.

행사에 참여하기로 한 단체는 모두 70여 곳입니다.

참여 단체들은 "수개월간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 됐다"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00페스티벌' 참여 단체]
"차라리 충분히 시간을 두고 '이러이러한 이유로
중단이 됩니다’라고 말을 했다면
저희가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일 수도 있는 건데
그게 아니라서 너무 부당했다 생각했고
이미 시민들에게 홍보가 되어 있고 참여 시민 모집도 완료된 만큼
이것들을 다 준비하고 함께 하려던 시민분들이
겪으실 황당함은 더욱 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인수위 측은 서면자료를 통해
"당선자에게 사전 보고
또는 검토 없는 모든 행사에 대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잠정적 중단으로 예산과 참여 인원,
행사 주최 기관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 후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tv뉴스 권예솔입니다.

<촬영/편집:김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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