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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는 3월 9일 대통령선거에 맞춰서 중남구 선거구는 국회의원을 뽑는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집니다. 그런데, 선거가 채 두 달도 남지 않았지만 보궐선거가 있다는 사실도 잘 모르는 유권자가 많습니다. 예비후보자들은 국회의원 선거도 치른다는 사실을 유권자들에게 일일이 설명하면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남구의 한 네거리. 중남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한 예비후보자가 피켓을 들고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선거가 채 두 달도 남지 않았지만 선거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는다고 토로합니다. 선거를 치른다는 사실을 모르는 유권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int)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거리를 다니다 보면 대통령 선거가 3월 9일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보궐선거가 대통령 선거와 같이 치러진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인사하러 다니면 또 지방선거는 잘 아시더라고요. 지방선거가 멀었는데 그래서 인사하러 다니는 걸로 아십니다."


실제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는걸 아는지 유권자들께 물어봤습니다.


int) 유권자
"보궐선거가 있는지 몰랐고, 관심이 없었어요."


int) 유권자
"(보궐선거는) 잘 몰랐습니다. (지방선거는)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까 일단은 대선을 치르고 나서 생각을 하려고 합니다."


중구의 한 네거리. 다른 후보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한 예비후보는 대선에 맞춰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서 인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일이 설명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int)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보궐선거에) 나왔습니다 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벌써 나왔어요라고 지방선거에 나온 걸로 생각하시고요. 왜 이렇게 서 있는지에 대해 관심도 없고, 정치가 요즘 좋지가 않으니까 관심이 없고, 좋은 시선으로도 보지 않으세요."


앞으로 선거까지 남은 시간은 50여 일 정도입니다. 우리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지만 대통령 선거에 완전히 묻힌 가운데 치러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2/01/13 15: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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