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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세종시 해밀동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통합한 학교가 등장한 이후
바로 옆 산울리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한
학교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합학교 운영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새로운 학교 설립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도시개발이 한창인 세종시 6-3생활권 산울리입니다.

전체 7천 6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2024년 캠퍼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듬해까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곳,
그리고 세종시 첫 초·중 통합학교 1곳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 중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건 초·중 통합학교.

일명 산울초·중 통합학교인데,
세종시교육청은 당초 각각의 초·중학교를 설립할 계획이었지만,
두 차례 연속 중앙투자심사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통합학교 신설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에서
한 명의 교장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모두 관할하고,
운동장과 강당 등 각종 시설을 함께 사용하는 등의 이점이 있는
통합학교 신설을 정부가 선호하기 있기 때문입니다.

세종시 최초가 될 초·중 통합학교 신설은
내년 1월 열리는 중투심사를 통과하면 설립이 최종 확정됩니다.

조성두 / 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산울초·중은 세종시 최촐 설립되는 초·중통합학교인 만큼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하도록
교육공동체와 고민과 의견을 함께 나눠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통합학교 신설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큽니다.

세종시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학령인구가 늘고 있고,
초.중 통합 운영으로 학교폭력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섭니다.

이 때문에 일부 입주 예정자들을 중심으로
통합학교 설립 반대 탄원서도 제출된 상태입니다.

세종시교육청은 난감하다는 입장이지만,
개교 준비 과정에서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점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성두 / 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초등학교와 중학교 간 시설 간섭을 최소화하고,
학생 동선을 분리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이어지는 초·중 통합운영 사례 추가 분석을 통해
2만 5천 제곱미터의 넓은 부지에 세워지는 산울초·중학교가
미래형 특화 학교로 설립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한편, 산울초·중 통합학교는 초등학교 19학급,
중학교 34학급 등 모두 53학급 1천 275명 규모로 추진 중입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2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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